서울시가 오늘(12일) 오전 여의도 공원에서 치매 노인과 가족 천 명과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.
행사에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어머니도 몇 년째 치매를 앓아 가족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,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,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2014년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'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'는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
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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